소리가 들리지 않지만 그림을 통해 세상을 표현하는 고등학생이 있습니다.
장애를 극복하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학생의 사연, 화면으로 만나보시죠.
청각장애 2급인 대구영화학교 3학년 임영진 군.
임 군은 지난달 대구교육청에서 '노력상'을 받았습니다.
삽화가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청각장애를 극복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겁니다.
태어날 때부터 소리를 들을 수 없었던 임 군은 어린 시절 할아버지 댁에 있는 만화를 보면서 꿈을 키웠다는데요.
그림을 그리면서 힘든 사춘기 시절도 버텨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.
이제는 꿈을 이뤄 청각장애를 지닌 다른 친구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다고 말하는 임 군, 그 희망이 담긴 멋진 그림을 그려 나가길 계속 응원하겠습니다.
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6080653292858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